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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12.11.14 11:12

태국가수 나튜(Natthew), 한국 첫 싱글 ‘She’s Bad’ 공개 K-POP스타일로 완전무장

▲ 사진제공=CJ E&M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K-POP스타일로 완전 무장한 태국 가수 나튜가 11월 15일(내일) 첫 싱글 ’She’s Bad’를 발매하며 한국 진출에 나선다. 

나튜는 한국-태국 합작 ‘뉴 나튜 프로젝트’를 통해 그간 태국 현지에서 선보였던 발라드 가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한국 팬들을 찾는다. 특히 첫 싱글인 ‘She’s Bad’는 세련되고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곡으로 비스트의 용준형이 피처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나튜는 이 곡을 한국어와 태국어 두 가지 버전으로 내놓으며 양국을 아우르는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확실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나튜는 내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한국 첫 무대를 선보이며 이날 무대에는 비스트 용준형이 함께 출연, 두 가수의 시너지를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나튜는 태국판 슈퍼스타K인 “Academy Fantasia” 시즌 5(2008)에서 우승하며 태국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특유의 성실함과 밝은 성격으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으며 ‘귀공자’같은 이미지로 성공적 행보를 이어갔다. 데뷔곡 ‘Roo Mai’는 태국 내 각종 차트 1위를 휩쓸었고, 그 이후의 싱글들도 지속적으로 차트 상위권을 장식했으며 드라마, 뮤지컬, CF를 아우르는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활약해 왔다. 

한국의 CJ E&M과 태국 굴지의 기업인 CP그룹이 공동 진행하는 이번 ‘뉴나튜프로젝트’를 통해, 나튜는 K-POP제작시스템과 한국 내 최정상급 스태프들이 전격 투입되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나튜의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나튜는 이번 작업으로 기존에 고수하던 발라드 가수 이미지에서 탈피, 다양한 시도를 서슴지 않는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날 예정이다. 

15일(내일) 공개되는 싱글 ‘She’s Bad’는 ‘뉴 나튜 프로젝트’를 통해 완전히 성장한 나튜의 새로운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는 곡이다.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She’s Bad’는 자기 멋대로 떠나고 돌아오기를 반복하는 여자의 거부할 수 없는 유혹에 매번 당하는 한 남자의 분노와 안타까움을 파격적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인다. 

이어 ‘She’s Bad’는 비의 ‘널 붙잡을 노래’, 김현중의 ‘Lucky Guy’ 등 한국 최고의 남성 솔로 아티스트들의 곡을 연달아 히트시킨 김태완이 작곡했으며 비스트 용준형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뮤직비디오에는 피쳐링을 한 용준형과 브레이브 걸스 서아가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특히 레인보우의 리더 재경이 나튜의 공식로고를 제작 중에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외에도 유명 트레이너들과 스타일리스트가 대거 투입, 그야말로 최강드림팀이 똘똘 뭉쳐 나튜의 한국 진출을 도왔다. 

한국에서 첫 싱글을 발표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도약을 다짐하고 있는 나튜는 “그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가수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한국 팬들에게도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는 것을 첫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태국과 한국 간 문화 교류에 기여하는 아티스트가 되고싶다.”고 밝혔다. 

한편 나튜의 한국 진출 싱글 ‘She’s Bad’는 15일(목) 정오 한국의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같은 날 저녁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그의 데뷔 무대를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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