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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지영 기자
  • 음악
  • 입력 2012.11.14 10:51

더블케이, “한글랩 자부심 느낀다!” 2012 MAMA 공식 주제가 ‘No Music No Life’ 공개

▲ 사진제공=CJ E&M
[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래퍼 더블케이가 전 세계 앞에서 당당히 한글 랩으로 노래한다. 

‘힙합계의 댄디가이’ 더블케이(Double K)가 부른 ‘2012 MAMA(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2 MAMA)의 공식 주제가 ‘No Music No Life’이 14일(수) 정오 음원으로 공개된다. 더블케이의 날카로운 랩과 바비킴의 소울풀한 피쳐링이 돋보이는 이번 MAMA 주제가는 글로벌한 감각의 멜로디가 더해진 힙합 곡으로 아시아 최대의 음악축제 MAMA에 적격이라 평가되고 있다. 

올 한해 힙합에 대한 관심을 재고하는데 앞장선 Mnet ‘쇼!미더머니’의 우승자이자 실력파 뮤지션 더블케이는 이번 MAMA 주제가의 주인공으로 낙점되며 글로벌한 축제인 MAMA에 어울리는 노래를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제목부터 음악과 삶에 대한 강렬한 열정을 드러내고 있는 이번 2012 MAMA 주제가 ‘No Music No Life’은 GD의 ‘그XX’를 작곡한 서원진과 신예 프로듀서 OD가 참여했으며, 더블케이 또한 직접 공동 작업에 나서 더욱 퀄리티 높은 곡이 탄생했다. 

특히 더블케이는 이번 2012 MAMA 주제가를 전격 한글 랩으로 구성하며 한글에 대한 자부심 또한 메시지로 담아 더욱 눈길을 끈다. 과거 에미넴 주연의 ‘8마일’의 모든 랩을 한글로 번역하기도 했던 더블케이는 영어 랩 또한 수준급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번 MAMA 주제가에 있어 한글로 랩을 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담고 싶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걸맞게 ‘내일을 알 순 없기에 지금 내 노랫말에 혼을 담아 마지막인 것처럼 난 노래할래’와 같이 세계 무대에서 우뚝 서는 아티스트의 모습을 그려낸 노랫말이 더블케이만의 랩으로 탄생했으며, 강렬한 기타 리프와 브라스 세션에 바비킴의 피쳐링까지 더해져 글로벌한 어필이 예상된다. 

더블 케이는 “전 세계가 음악으로 하나되는 아시아 최대의 음악축제 MAMA인만큼 이번 주제가 ‘No Music No Life’를 통해 전 세계와 언어를 넘어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No Music No Life’의 뮤직비디오는 서울부터 중국, 영국, 미국까지 세계 각국을 상징하는 의상을 테마로 ‘정턱과 쾌남들’이 연출을 맡아 또 한번 화제를 예고하고 있다. 도시의 고층 빌딩을 배경으로 진지하게 랩을 하는 더블 케이와 대비되게 코믹하고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는 ‘정턱과 쾌남들’의 예기치 못한 조합이 담긴 뮤직비디오는 강한 중독성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아울러 12일(월) 2012 MAMA 공식 홈페이지(mama.interest.me)를 통해 이번 티저 영상이 공개되며 전 세계 음악 팬이 2012 MAMA 주제가의 작사에 참여할 수 있는 "My MAMA Song, 내 스타일대로 완성하라!" 이벤트 또한 시작되어 눈길을 끈다. 노랫말의 빈 칸에 어울리는 부분을 채워 각자만의 2012 MAMA 주제가를 완성하는 이번 이벤트는 전 세계 음악 팬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되는 MAMA다운 참여형 이벤트로, 12일(월)부터 2012 MAMA가 개최되는 30일(금)까지 진행된다. 

한편 음악과 삶에 대한 열정으로 국적을 넘어 음악을 사랑하는 전 세계 모두의 가슴속에 MAMA의 위상을 각인 시킬 이번 2012 MAMA 주제가 더블케이의 ‘No Music No Life’는 14일(수) 엠넷닷컴, 멜론, 벅스, 올레뮤직 등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iTunes 등을 통해 해외에서도 음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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