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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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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13 23:41

JYP 측, “준케이(김민준) 음주운전 사과... 향후 활동 중지”

▲ 준케이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그룹 2PM 멤버 준케이(30. 본명 김민준)의 음주운전에 대해 사과했다.

13일 오후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준케이의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어 “준케이 본인도 (자신의 음주운전 잘못에 대해)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해외의 파트너사들과 이미 계약이 체결된 일정에 대해서만 상대 회사들의 의사를 존중해 그 진행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JYP 측은 또 “소속 연예인들의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정기교육과 함께 지난 2014년부터 회사가 대리운전 비용을 전액 지불하는 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는 가운데 이런 일이 발생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더 효율적인 예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준케이는 지난 10일 오전 7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역사거리 인근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74%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준케이(김민준) 음주운전 관련 JYP엔터테인먼트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본사 소속 아티스트 김민준의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김민준 본인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해외의 파트너사들과 이미 계약이 체결되어있는 일정에 대해서만 상대 회사들의 의사를 존중하여 그 진행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본사는 연예인들의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정기교육과 함께 지난 2014년부터 5년 째 소속 모든 아티스트들을 위한 전속대리운전 업체를 지정하고, 또 대리운전 비용을 회사가 전액 지불하는 제도를 시행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더 효율적인 예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여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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