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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5.25 09:09

’유부돌 노유민 2개월 만에 10kg 다이어트 결심한 사연

‘유부돌’ 노유민이 미소년 시절로 변신을 시도한다.

SBS플러스와 SBS E!TV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타부부들의 리얼 부부 스토리 <결혼은  미친짓이다>에서 철없는 연하남편 노유민과 6살 연상의 카리스마 아내 이명천 부부는 이제 막 4월차의 깨가 쏟아지는 신혼부부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줘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연상 아내 이명천은 노유민에게 살을 빼라는 잔소리를 시작해 남편을 들들 볶았다.

 

한가로운 신혼생활의 단꿈에 빠져 있는 노유민 이명천 부부지만 침대에 누워 빵을 먹으며 우유를 찾는 연하남편 노유민 때문에 아내 이명천이 단단히 화가 난 것.

이명천은 “맨날 누워서 돼지같이 먹기만 하고”라는 말로 운을 뗀 후 “자기 몸을 보면 짜증나. 답답해“라며 노유민을 향해 거침 없는 잔소리를 퍼부었다. 하지만 노유민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앞으로도 다이어트를 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

노유민은 아이돌 시절 미소년 같은 외모에 호리호리한 몸매로 사랑받았으나 결혼을 전후로 급격히 살이 찌면서 완벽한 유부돌로 거듭났다. 아내 이명천은 남편을 보며 건강 때문에라도 살을 빼야 한다며 진심어린 걱정을 잔소리로 해 왔다.

 

<결혼은  미친짓이다> 제작진은 이 아내 이명천의 잔소리가 현실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귀여운 며느리 되기’를 통해 이명천이 시어머니에게 “우리 며느리 귀엽네”라는 말을 들어야 하는 미션을 제시하게 된 것. 아내가 평소 애교가 전혀 없음을 아는 노유민은 이명천에게 “무조건 미션 실패다. 만약에 아내가 미션 성공하면 나는 2개월 만에 10kg을 빼겠다”며 아내의 미션 실패를 호언장담했다. 이에 이명천은 남편의 다이어트가 걸린 미션에 강한 의지를 불태우게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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