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음악
  • 입력 2012.11.13 10:19

보이프렌드(BOYFRIEND) 왕자님 의상입고 떡볶이집 출현? 포장마차 '비쥬얼 폭발'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보이프렌드가 심야에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떡볶이를 먹는 장면이 포착되어 화제다. 

지난 11일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송을 마친 후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떡볶이를 먹고있는 보이프렌드 멤버들의 사진이 개제되었다.

사진 속 보이프렌드는 신곡 '야누스' 의상을 입은 채로 방송국 근처 포장마차에서 야식을 먹고있는데, 왕자님을 연상케 하는 무대의상의 분위기와 극명한 대조를 이루어 네티즌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이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저 의상입고 떡볶이 폭풍흡입 중?", "떡볶이 집에 왕자님 부대 출현", "떡복이 국물 흘리면 안될텐데 ㅠㅠ", "포장마차 있던 사람 완전 횡재했네", "역시 일상이 만화" 라는 등의 다양한 댓글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보이프렌드의 신곡 ‘야누스’는 화려한 스트링, 감성적 선율의 피아노, 흥겨운 베이스 리듬 위로 보이프렌드의 성숙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뉴웨이브 스타일의 곡이다. 떠나가는 여자를 두고 그 앞에서는 편히 보내주기 위해 웃지만, 속으로는 아픈 마음과 보내고 싶지 않은 슬픔을 간직한 남자의 양면성을 표현한 곡이다.

이별 앞에서 아무렇지 않은 척하지만, 소리 없이 눈물을 흘리는 두 얼굴의 남자의 모습을 통해 리스너의 강렬한 페이소스를 자극한다. 또한, ‘야누스’ 의 뮤직비디오는 K POP의 ‘미다스의 손’으로 알려진 쟈니브로스가 참여, 유럽의 고성을 옮겨놓은 듯한 거대한 스케일의 세트와 섬세하고 유려한 미장센으로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한 보이프렌드의 이미지를 형상화 하였다.

특히, 두 얼굴의 야누스로 분한 영민과 광민의 상반된 연기와 역동적이면서도 화려한 군무씬은 이번 ‘야누스’ 뮤직비디오의 백미로 손꼽힌다. 

한편 보이프렌드는 8일 정규앨범 수록곡 음원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 공개했으며, CD는 14일 발매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