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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12.11.13 09:41

박상일-나현주, 신예 양영준 신곡 M/V로 가을 감성 자극

▲ 사진제공=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신인배우 박상일과 나현주가 가수 양영준의 신곡 ‘내다버리고 싶은 사랑’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대중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나섰다. 

지난 10월 30일, 삼청동 일대에서 촬영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이루지 못한 사랑의 기억을 쫓는 두 연인의 모습을 담아 눈길을 모은다. 박상일과 나현주는 헤어짐을 겪으며 나타나는 복잡한 감정과 슬픔을 애절한 연기로 표현, 맑고 쓸쓸한 가을의 삼청동 거리를 배경으로 애틋한 감성이 가득 묻어나는 뮤직비디오를 완성해 냈다. 

특히 나현주는 얼마 전 ‘보이스 코리아’의 우승자 손승연의 ‘가슴아 가슴아’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것에 이어,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도 애잔한 연기를 펼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나현주는 김범수의 뮤직비디오 ‘잊은 만큼 후회해 본다’에서도 호연을 펼쳤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울랄라 부부’에서 바텐더 양지연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그 뿐 아니라 ‘얼짱시대’ 시즌 1에 출연해 김현중 닮은꼴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배우 박상일은 뮤직비디오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신인이라고는 보기 힘든 절제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박상일은 사랑하는 여인을 버릴 수 밖에 없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노래 가사에 걸맞게 흠잡을 데 없는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박상일과 나현주가 출연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신인가수 양영준의 새로운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그는 최근 배우 김승우와 이다해가 출연했던 MBC 드라마 ‘미스리플리’의 OST ‘그대가 아니면’을 불러 화제를 모은 실력파 신예. 

한편 ‘내다버리고 싶은 사랑’의 뮤직비디오는 아이튠즈, 엠넷, 멜론,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3일부터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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