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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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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09 12:20

'백지영 남편' 정석원, 마약 혐의로 긴급체포... 경찰 "혐의 인정"

▲ 정석원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가수 백지영의 남편인 배우 정석원(32)이 마약(필로폰)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9일 배우 정석원을 지난 8일 저녁 인천공항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광수대는 정석원이 마약을 투약했는지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약검사를 실시했으며, 정석원은 마약 투약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석원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정석원이 현재 마약 투약 관련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주 호주 여행에서 친구와 술자리에서 마약류 흡입이 있었는지에 대해 확인 중이며 성실하게 조사 받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정석원은 지난 2013년 백지영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5월 딸을 낳았다. 

이번 정석원의 마약 혐의로 현재 촬영하고 있는 차기작 '킹덤'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마약 혐의로 체포된 만큼 출연이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해병대 출신인 정석원은 '서부전선', '프리즌',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 '오작교 형제들', SBS '닥터 챔프', OCN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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