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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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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08 20:24

故 김한일 사망, 중국인 아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릴게요"

▲ 출처: 김한일 웨이보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중국에서 활동 중이었던 한국 가수 김한일이 향년 27세로 사망했다. 

김한일은 지난 6일 제주도에서 돌발성 질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7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갑작스러운 부고를 전하게 되어 마음이 아프고 애석하다. 그는 생전 즐겁고 선량하고 친절했을 뿐만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고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한일의 가족들과 가까운 친구들도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 그가 다른 세계에서도 여전히 음악과 함께 행복하길 바란다. 우리의 사랑하는 한일, 가는 길 평안하길"이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고인의 아내는 자신의 SNS에 "돌아올 때까지 기다릴게요. 와서 나 안아줘요. 당신이 날 두고 갈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어"라는 글을 올려 마음을 아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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