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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8.01.29 15:39

반영구화장, 의료기관서 진행해야 부작용 낮출 수 있어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한 듯 안 한 듯 가벼운 화장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러운 느낌을 연출하는 반영구화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반영구화장은 모양이나 각도, 컬러 등으로 얼굴 전체 이미지를 바꿀 수 있으며, 여성의 경우 매일 아침 화장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시술을 찾는 경우가 많다.

반영구화장은 피부에 상처를 내어 천연색소를 피부 주입하는 기법으로, 깔끔하고 생기 있는 인상으로의 변화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주로 눈썹, 아이라인, 입술, 헤어라인 등에 시술되며 시술 후 2년 정도 시간이 지나면 주입한 색상이 옅어져 자유롭게 디자인 수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 백설공주클리닉 김태흥 원장

반영구화장은 비전문가에게 시술 받을 경우 결과의 만족도가 낮을 뿐만 아니라 위생, 안전에 대한 문제가 있어 세균 등에 의한 2차감염, 부종, 알레르기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반영구화장은 엄연한 의료행위로 분류되기 때문에 반드시 시스템을 갖춘 의료기관에서 충분한 상담 후 시술을 진행해야 한다.

시술 전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의 피부타입, 얼굴형, 이목구비, 인상 등을 고려한 맞춤 디자인 및 시술이 진행되어야 만족도를 가장 높일 수 있다. 시술시간은 약 1시간 내외로 짧은 편이며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백설공주클리닉 신촌이대점 김태흥 원장은 "반영구화장은 일주일 정도 탈각 기간을 거친 후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시술이다"며, "모양이나 컬러에 따라 분위기, 이미지가 달라지기 때문에 상담 시 본인이 원하는 결과에 대한 상담을 충분히 한 후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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