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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8.01.29 09:03

박원, 2500여명 관객 마음 사로잡은 단독 콘서트 성료

▲ 박원 단독콘서트 공연 모습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가수 박원이 세번째 단독콘서트 ‘박원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싱어송라이터 박원이 지난 27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진 세번째 단독콘서트 ‘박원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지난해 7월 b-side 앨범 ‘0M’(제로미터)를 발매하며 인기를 입증한 박원이 세번째 단독 콘서트 ‘박원 콘서트’에서 탄탄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다시 한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박원은 b-side 앨범 ‘0M’의 수록곡 ‘touch’를 시작으로 ‘기억해줘요’, ‘Look at me’ 등의 무대를 펼쳤으며, 발매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차트 상위권에 안착해 있는 ‘all of my life’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 박원 단독콘서트 공연 모습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영화 ‘비긴어게인’의 OST ‘Lost Stars’를 박원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돋보이는 음색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여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박원은 ‘여행’, ‘JAZZ JAZZ JAZZ’, ‘밤새도록’, ‘시간을 거슬러’, ‘이렇게 만들어’, ‘나를 좋아하지 않는 그대에게’를 선보이며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공연 마지막에는 ‘널 생각해’와 ‘Like a Wonder’, ‘5분만’, 이적의 ‘Rain’, 하림의 ‘난치병’을 박원의 기타연주와 피아노만으로 그만의 감성을 가득 담은 앵콜 무대를 선보여 관객과 소통하기도 했다. 
  
박원은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010년 그룹 원모어찬스를 결성,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널 생각해’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2015년 정규 1집 ‘Like A Wonder’과 2016년 정규 2집 ‘1/24’를 발표, 현실을 꿰뚫는 가사와 깊은 음악적 역량을 가진 솔로 가수로서도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특히 라디오 DJ, OST 참여, 음악방송 출연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데뷔 이래 첫 단독 공연인 ‘2017 박원 첫 번째 단독콘서트’에서 양일 티켓 전석 매진을 기록하여 대세를 입증했다. 
  
한편, 박원은 지난 27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오후 7시에 세 번째 단독 콘서트 '박원 콘서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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