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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방송
  • 입력 2018.01.26 10:41

[S톡] 김남주-김선아, ‘어른 멜로’ 맞대결 ‘어덜트 멜로퀸’은 누구?

▲ 김남주-김선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40대 성숙한 여성들의 멜로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상큼 발랄한 20대 멜로, 판타스틱한 30대 멜로가 아닌 어른들의 진한 멜로를 다룬 드라마가 연이어 방영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최근 예고편이 공개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미스티’와 살아본 남녀의 서투른 사랑 이야기로 과연 어떤 드라마가 펼쳐질지 촉각을 곤두세우게 하는 ‘키스 먼저 할까요?’가 화제의 작품. 두 작품의 여주인공 김남주와 김선아는 ‘어덜트 멜로퀸’ 자리를 놓고 양보 없는 경쟁을 예고돼 더욱 관심이 뜨겁다.

2월 2일 첫 방송하는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는 아나운서로 변신한 김남주의 예고편 공개 후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 번에 사로잡고 있다. 누가 봐도 아나운서 같은 김남주의 모습이 몰입감을 끌어 올린 것.

‘미스티’는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스타 앵커 고혜란(김남주 분)과 그녀의 변호를 맡은 남편 강태욱(지진희 분)이 사랑의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멜로드라마. 6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김남주는 시선을 사로잡는 여전히 아름다운 외모, 차가운 이미지 등으로 그녀의 연기에 관심을 집중시키게 하고 있다.

김선아는 제목부터 화끈한 ‘키스 먼저 할까요?’로 2월 5일 시청자들과 만난다. 전작 ‘품위 있는 그녀’로 ‘역시 김선아’라는 찬사를 받은 그가 선택한 드라마는 중년 남녀의 서투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선아는 20년째 승무원으로 일하면서 이혼한 전남편이 남긴 빚 독촉에 시달리는 돌싱녀 ‘안순진’ 역을 맡아 독하고 까다로운 독거남 손무한 (감우성 분)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로코퀸’ 김선아와 ‘멜로킹’ 감우성의 만나 서툴고 어설프지만, 그래서 더 현실적인 어른들의 사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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