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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8.01.26 10:41

송은이, 매직을 부르는 히트제조기 미다스

▲ 송은이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그야말로 송은이의 재기발랄함이 연예계를 강타하고 있다.

‘여자 유재석’으로 불리며 개그우먼의 중심에 서서 다양한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나서며 쓴맛 단맛 다 본 그가 ‘매직을 부르는 히트제조기 미다스’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송은이가 손대면 갑자기 스타가 되고 핫이슈를 불러 모으며 대중들의 관심을 폭발시키는 빅 히트가 이어지고 있다.

송은이의 첫 작품은 누가 뭐래도 김숙. 예능프로그램이 남자 위주로 흐르며 침체기를 걷던 2015년 마음대로 방송을 해보겠다는 의도로 팟캐스트를 시작했고 ‘비밀보장’의 적나라하고 야무진 내용이 대중들에게 화제가 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 둘의 케미가 돋보이며 SBS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라는 프로그램이 탄생, 김숙 전성기의 서막을 알렸다.

또한 김생민 역시 송은이가 기획한 팟캐스트를 통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오랜 리포터 생활 끝에 개그맨으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게 했다. ‘비밀보장’의 코너로 시작한 ‘김생민의 영수증’은 KBS 예능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스투핏’ ‘그뤠잇’ 등 유행어가 쏟아지며 브라운관을 들썩거리게 만들고 있다.

송은이는 최근 ‘춤판’으로 시작한 셀럽파이브가 정식 음원을 출시하는 등 가요계까지 뜨겁게 달구며 화제가 되고 있다. 셀럽파이브는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출연에 이어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열리는 ‘K팝 월드 페스타’ 무대에도 오르게 됐다. 

셀럽파이브는 웹예능 ‘판벌려’를 통해 코믹한 군무를 선보일 계획으로 선보인 콘텐츠. 코믹한 춤을 목적으로 시작한 것이 등장부터 화제가 되며 가수로서까지 인기를 모으게 되자 송은이가 또 어떤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하는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송은이는 공중파 방송에 집중할 때 인터넷을 이용한 팟캐스트에 눈을 돌리고 웹예능까지 새로운 길을 개척, 개그계 얼리어답터 콘텐츠 기획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개그우먼들의 롤모델로 떠오른 송은이는 대중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사부작사부작 새로운 판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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