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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지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2.11.06 09:42

'우결수' 정애연, 리얼리티 부부싸움 대성통곡 화제

▲ 사진제공=가족액터스 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JTBC 새월화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극본 하명희 연출 김윤철, 이하 '우결수') 3회 방송에서 정애연이 기혼여성들의 속시원함을 풀어줄 몸을 사리지 않는 부부싸움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혜진(정애연 분)은 남편 도현(김성민 분)의 내연녀 때문에 신경질 적으로 대하지만, 남편 도현(김성민 분)은 도통 이유를 알지 못한다. 평소처럼 물을 갖고 와라. 발을 닦아라 등을 요구하며 혜진(정애연 분)에게 빠졌다고 말을 한다. 

이에 분노에 찬 혜진(정애연 분)은 도현(김성민 분)에가 달려들어, 마구잡이로 때리기 시작한다. 당황환 도현(김성민 분)은 이유도 알지 못한 채 맞다가 혜진(정애연 분)을 잡아 바닥에 눕히며 진정시킨다. 이유라도 알고 맞자고 묻는 도현(김성민 분)에 압도적인 한마디를 날리는 혜진 “쓰레기”라는 말을 남기며 대성통곡하며 울기 시작한다. 

또한 도현(김성민 분)은 유리를 만났구나 하면서 대성통곡에 발광하는 혜진(정애연 분)에게 “사람 같다. 이런 일 있을 때마다 그냥 넘어가서 징그러웠어”라는 말을 한다. 

참고 있었던 모든 에너지를 표출한 혜진을 연기한 정애연은 리얼리티를 살리는 몸을 사리지 않는 부부싸움씬에서 또 한번의 연기내공을 펼쳤다. 도현에게 달려들어 때리는 것부터 대성통곡까지 한꺼번에 에너지를 쏟아서 정애연은 실신직전까지 갈 뻔했다는 후문. 

한편 이 장면 방송 후 트위터에는 “정애연 2회에 이어 3회에 쓰레기라는 멘트 대박이네요!” “정애연 통곡할때 가슴이 찡했어요. 약해지지 말고 더 강하게! 파이팅!” 이라며 정애연에게 응원의 한마디들이 넘쳐났다. 

결국 도현(김성민 분)에게 이혼을 하자고 말한 혜진(정애연 분). 이 부부가 과연 이혼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는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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