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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음악
  • 입력 2011.05.24 10:02

백지영 M/V에서 킬힐 신고 435m 전력 질주 한 사연?

조선희 작가 백지영 극찬 “연기자로도 손색없다”

가수 백지영의 8집 정규 앨범 타이틀 곡 ‘보통’이 지난 19일 음원 과 뮤직비디오가 공개 된 이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음원 공개 직후 2시간만에 멜론 3위를 차지하고,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백지영의 ‘보통’은 방시혁 프로듀서의 곡으로 가슴을 울리는 호소력 짙은 백지영의 목소리가 한층 더 성숙해졌다는 평을 받고 있는 곡.

타이틀곡 ‘보통’의 음원과 함께 국내 최고의 사진작가 조선희가 백지영을 위해 처음으로 뮤직 비디오의 메가폰을 잡은 뮤직비디오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 된 ‘보통’ 뮤직 비디오는 보통처럼 살고 싶지만 그렇게 살지 못하는 현실에서 그 동안 받은 상처와 거추장스러운 미련을 모두 벗어내려고 발버둥치는 한 여자의 마음을 표현한 내용. 이 뮤직비디오는 백지영이 킬힐을 신고 500M가량을 전력질주 한 사실이 지난 19일 쇼케이스를 통해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연출을 맡은 조선희감독은 “정확히 435미터를 15번 이상 전력질주 하면서도 힘든 내색없이 프로정신을 발휘하며 촬영에 임하는 모습에 반했다. 나중에 보니 발에 상처가 많이 나 있어 안타까웠다.

많은 연기자들과 촬영해 봤지만 백지영은 연기자로써도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뛰어난 감정연기를 선 보여 정말 많이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오랫동안 알고 지냈지만 여전히 겸손하고 한결 같고 뭐든지 최선을 다 하는 모습에 감동 받았고, 왜 그녀가 최고의 위치에 있는지 이번 촬영에서 절실히 알았다”면서 백지영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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