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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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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22 11:11

[S톡] 정용화, 롤러코스터 탄 한 주 해결책은?

▲ 정용화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승승장구하던 정용화가 마치 끝을 모르고 내리꽂는 롤러코스터를 탄 한주를 보냈다.

가수 연기자에 이어 방송인으로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가 대학원 특례 입학 논란이 불거지며 1주 만에 천당과 지옥을 오간 극과 극을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4일 KBS 2TV ‘해피선데이 1박 2일’에서 ‘10주년 특집’으로 방문한 쿠바에서 정용화는 한류스타로서의 위엄을 과시했다. ‘모닝엔젤’로 쿠바 편에 나선 졍용화는 쿠바 팬들이 정용화의 노래를 부르는가하면 쿠바 한류팬이 뽑은 남자 연예인 인기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쿠바 소녀팬들의 환대를 받는 모습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한류돌’로서 활약했다. 하지만 1주일 후 21일 방송분에서는 단체컷에만 등장하고 개인 모습은 통편집됐다.

또한 지난주 월요일 첫 방송된 tvN ‘토크몬’에서 맹활약하며 가장 큰 화제를 모았던 정용화는 자진하차를 선언한 후 22일 방송분에서는 풀샷에만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용화는 ‘토크몬’에서 강호동과 메인 MC를 맡아 확실한 MC 자리를 꿰찰 것으로 기대했지만 물거품이 됐다.

이처럼 방송계에서 찬바람을 맞은 정용화는 씨엔블루 콘서트에도 지장이 생길 전망이다. 현재 경희대 측에서 입학 취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해외활동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정용화는 경희대 대학원 입학과 관련해 군입대를 연기하기 위한 부정입학, 대리출석 의혹까지 번지는 등 대한민국 남자 연예인에게 가장 민감한 군문제로 이어지며 사면초가에 빠져버렸다.

자필사과문을 공개하고 20일 서울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직접 사과를 했지만 팬들의 용서만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닌 만큼 발 빠른 대처로 끝 모르고 떨어지는 롤러코스터를 멈춰야 한다. 모든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군 문제를 하루 빨리 해결하는 것이 가장 빠른 결자해지의 방법이고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사랑 받는 한류돌 정용화가 다시 반등의 기회를 맞을 수 있는 최선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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