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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음악
  • 입력 2018.01.22 09:21

'트로트 가수' 정해진, MC-연기까지 ‘활동무대 무한도전’

▲ 정해진 (더하기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트로트 가수 정해진이 2018년 새해 왕성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심지 곧은 사람’으로 컴백활동을 시작한 정해진은 바쁜 연말 일정을 소화한 후 지난 5일 MBC ‘가요베스트’ 새해 첫 녹화 MC로 나서서 깔끔한 진행 솜씨를 과시했다.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날 녹화에서 조영구와 함께 마이크를 잡고 재치있는 진행으로 제작진과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KBS ‘가요무대’ 무대에도 올랐다. 22일 방송 예정인 이 프로그램에서는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를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완벽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박수 갈채를 이끌어 냈다. 흰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등장한 정해진은 동백꽃으로 물들인 무대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다.

정해진의 활동곡 ‘심지 곧은 사람’은 가수 겸 작곡가 추가열이 작사, 작곡과 프로듀싱까지 맡으며 심혈을 기울인 곡으로 여성적인 멜로디와 지고지순한 사랑을 간결한 멜로디에 담아 정감을 주는 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고교시절부터 극단에 소속되어 연극 배우로 활동한 후 가수로 데뷔한 정해진은 MC, 리포터로 활동하며 만능엔터테이너로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MBN ‘생생정보마당’에 고정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알뜰 정보를 제공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소속사 더하기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양한 무대를 통해 단아하고 청순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정해진은 가수, MC 뿐만 아니라 배우 활동도 예정하고 있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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