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소녀주의보는 지난 16일 스포츠닥터스 한국마이팜제약과 탤런트 이종원과 함께하는 `2018 필리핀 해외의료봉사` 발대식에 참여했다.

복지와 나눔을 모토로하는 소녀주의보는 2017년 스포츠닥터스와 의료봉사의 연을 맺게되어 이번 '2018 필리핀 해외의료봉사'의 발대식에 참여했다.

소녀주의보 멤버들은 이번 해외의료 봉사에는 함께하진 못했지만 열띤 마음속으로 응원을 보내며, "다음 봉사에는 꼭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필리핀 바세코 지역은 쓰레기매립지 위에 세워진 빈민촌이라 보건위생이 상당이 열악하여 대부분의 주민이 호흡기 질환, 피부 염증 질환 등을 앓고 있다"며 "소녀주의보의 응원의 마음을 담아 온 정성을 다해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봉사단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오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 동안 필리핀 마닐라시 바세코 지역에 거주하는 현지인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한국마이팜제약이 타이틀 스폰으로 참여해, 영양제 `이라쎈` 및 의료봉사를 위한 전문의약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한편 소녀주의보는 곧 있을 100회 무료 공연의 피날레와 함께 2집 준비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