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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공연
  • 입력 2012.11.03 16:33

'뮤콘 서울2012' 홍대 주차장 골목, 대규모 피날레 공연 대단원의 막 내려

▲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국내 최초의 국제 음악마켓인 ‘뮤콘 서울 2012(MU:CON SEOUL 2012, 이하 ‘뮤콘’)‘가 오늘 저녁, 홍대 주차장 골목에서 대규모 피날레 공연을 펼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3일 오후 7시부터 펼쳐질 뮤콘 피날레 공연은 한국 뮤지션 최진석(JIN BY JIN), 영국 뮤지션 윌 심스(Will Simms)로 구성된 프로젝트그룹 ‘진엑스윌(JIN X WILL)’의 특별 공연을 시작으로 인디밴드인 트랜스픽션과 로맨틱 펀치는 물론, 어반자카파와 이루마, MC 스나이퍼, 알리 등이 출연한다. MC는 가수 윤하가 맡으며, 공연은 무료이다. 

특히 뮤콘 쇼케이스에 참가하기도 한 피아니스트 이루마는 힙합 뮤지션인 MC 스나이퍼와 합동 공연을 통해 뉴에이지와 힙합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올해 첫 선을 보인 뮤콘은 국내 최초 국제 음악 마켓으로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및 홍대 일원에서 펼쳐졌다.

또한 ‘세계와 소통하는 아시아 음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뮤콘은 세계 음악계의 거장들이 전하는 최신 경향과 정보를 나누는 콘퍼런스, 해외 진출을 꿈꾸는 국내외 음악가들이 경연을 펼치는 쇼케이스,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상담과 심층 컨설팅으로 진행되는 비즈매칭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홍대 일원 7개 공연장에서 펼쳐진 뮤콘 쇼케이스에는 국내외에서 선발된 81팀의 뮤지션들이 참가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으며, 기간 중 해외 바이어와 국내외 팬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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