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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음악
  • 입력 2012.11.02 16:29

해리빅버튼, 새 앨범 발매 이후 빨간불 리더 이성수 교통사고 쇄골 골절

▲ 사진제공=소니뮤직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KBS 톱밴드2를 통해 시청자들과 팬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던 해리빅버튼이 앨범 [King`s Life] 발매 이후 활동에 빨간 불이 켜졌다.

11월 1일 (목) 오후 2시경 뮤콘 컨퍼런스에 참석을 위해 택시를 타고 이동 중 추돌사고가 일어나 해리빅버튼의 리더 겸 보컬 이성수가 큰 부상을 입었다. 당시 의식을 잃고 병원에 실려가 검사결과 쇄골 골절이 되어 수술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또한 앨범 발매 이후 매니아 성격이 강한 하드록 장르에도 불구하고 초판, 재판이 5일만에 매진되어 새로 앨범을 추가 제작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중에 일어난 사고라 주변 관계자들에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어 11월 1일 당일 뮤콘 공연도 취소가 되었고, 2,3개월 정도 공연을 못 한다는 의사의 진단이 나와 앨범 발매 이후 잡혀있던 공연과 프로모션 일정들에 차질이 생기게 되었다.

한편 이번 데뷔 앨범 [king`s Life]는 콘, 뮤즈, 니클백, 그린데이 등 세계 정상급 밴드들의 마스터링을 담당한 테드 젠센(Ted Jensen)의 손을 거쳐 완성되었고, 리더 이성수가 앨범 아트를 직접 디자인하며 음악 활동을 못했던 지난 10여년 간의 공백이 헛되지 않도록 모든 열정과 노력을 다 쏟아 부었던 앨범이라 해리빅버튼을 비롯한 팬들에겐 커다란 비보이다.

하지만 이성수는 수술 후 빨리 건강한 모습을 되찾아 팬들과 대중들에게 해리빅버튼의 음악을 들려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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