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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나나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8.01.17 07:19

[S인터뷰] 배우 김산호, 농구코트 위의 테리우스

진혼 팀 주전으로 농구대회 출전, 르브론 선수처럼 멋진 플레이 보여드릴 것

[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 기자] 지난 12월부터 14일까지 3일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된 ‘밀알재단과 함께 하는 2018 KCBL 연예인농구대회’에 배우 김산호가 등장했다. 바로 본인이 소속된 진혼 팀의 선수로 대회에 출전하게 된 것. 뮤지컬 ‘모래시계’로 한참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 농구 연습을 하고 팬들을 위해 슛을 쏘았다. 더군다나 이번 경기는 밀알복지재단과 함께하는 저소득가정과 장애아동을 돕는 자선 대회였던 것. 연기자에서 이제는 스포츠까지 섭렵해버린 팔방미인 배우 김산호를 결승전이 들어가기 전 스타데일리뉴스가 만나보았다.

▲ 꽃미남 배우 김산호 ⓒ스타데일리뉴스, 이의협 작가

 

어제와 오늘 경기에 출전한 소감 한 말씀.

오늘 저희 팀 결승을 앞두고 체력을 비축하기 위해 어제는 잠깐밖에 뛰질 못했는데 일단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다음번 경기에도 꼭 출전하고 싶네요.

 

아쉬운 점은 무엇인가요.

아쉬운 점은 제가 슛을 많이 못 넣었어요. 그리고 자유투 두 번째를 성공 못한 것, 그게 좀 아쉽네요. 그래도 결승에 올라가게 되어 정말 기쁘고요. 우리 진혼 팀이 이번 대회에서 꼭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 잘생긴 배우 김산호 ⓒ스타데일리뉴스, 이의협 작가
▲ 겸손한 배우 김산호 ⓒ스타데일리뉴스, 이의협 작가

평소에 농구연습은 자주 하시는 편인지.

저희들끼리 보통 일주일에 한 번씩 자체 훈련을 해요. 자주 하는 편이죠. 그게 진혼 팀의 장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아하는 농구선수는?

NBA 르브론 제임스 선수 좋아합니다. 르브론이 속해있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팀도 응원하고 있고요. 나이에 비해 뛰어난 점프력과 위력적인 돌파가 정말 대단한 선수에요. 그런 경기 실력을 롤모델 삼아 저도 멋진 플레이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 스포테이너 배우 김산호 ⓒ스타데일리뉴스, 이의협 작가
▲ 경기에 출전한 배우 김산호 ⓒ스타데일리뉴스

연예인농구대회에서 라이벌이라고 할 선수가 있다면?

박광재 선수?(웃음) 친구이기도 하지만 프로 출신이라 그런지 역시 멋진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요. 광재가 이번에 우리 진혼 팀을 잘 이끌어줘서 꼭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지금 뮤지컬 ‘모래시계’ 하고 있는 것 무사히 잘 마쳤으면 좋겠고요. 내년에 드라마 하나 계획 중인 것 있는데 그때 여러분들 찾아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팔등신 미남 김산호 ⓒ스타데일리뉴스, 이의협 작가
▲ 경기에 출전한 배우 김산호 ⓒ스타데일리뉴스

한편 14일 최종 결승전에는 김산호가 소속된 진혼 팀이 78대 71(앤드원)의 스코어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으며 대회 MVP에는 이상윤(19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차지. 대회 베스트5에는 코드원 팀의 문수인을 비롯해 백인(앤드원), 지인호(앤드원), 권성민(진혼), 이상윤(진혼)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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