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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8.01.12 12:22

괌 사이판 자유여행, 렌터카 손해 없이 이용하려면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본격적인 방학 시즌을 맞아 1~2월 동안 해외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일년 내내 기온이 따뜻한  ‘괌’은 한국의 추운 겨울을 잊고, 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여느 해외여행에서보다 괌, 사이판에서는 렌터카로 섬 곳곳을 둘러보는 드라이브 여행이 많은데, 이는 렌터카를 이용하는 비용이나 렌트 절차에 어려움이 적기 때문이다.

렌터카 여행에 손해를 보지 않고 더 합리적으로 이용하려면 렌터카 이용방법을 자세히 알아보아야 한다. 

우선 렌터카 인수와 반납이 편리한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괌은 공항에서 주요 호텔까지 약 25달러의 택시비가 들고, 이밖에도 렌터카가 없는 상태에서는 쇼핑몰로 이동하거나 짐을 옮기고, 교통편을 찾는 데에 어려움이 많다. 따라서 괌 공항으로 인수반납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시간이 24시간인 곳을 택하면 비행기 탑승시간 2시간 전까지 여행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사이판의 경우 공항에서 호텔이 가까운 곳도 있지만 한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호텔은 거리가 있기 때문에 약 40~50달러의 택시비가 소요될 수 있다.

한국인 관광객과 소통이 익숙한 렌터카 업체를 통하는 것은 불편함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렌터카를 이용하기 위한 필수 서류, 렌터카 이용방법 안내 등을 한국어로 제공하는 것 외에도 여행 중에도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한국 사무실과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하도록 카카오톡, 문자, 전화 등의 열린 소통창구가 있는 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차량 자체의 청결 상태와 안전도는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 중 하나다. 

이와 관련, 괌 사이판 렌트카 전문업체 밸류렌터카는 “겨울 성수기에 렌터카 여행을 계획한다면, 예약 가능 차량이 줄어들고 있으므로 최대한 빨리 예약해야한다”면서 또한 “안전하고 고장율이 낮은 렌터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차량 출고 시점이 3년 미만인 신차들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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