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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12.10.31 15:56

에피톤 프로젝트, 가요계 러브콜 쇄도 프로듀서형 뮤지션 흥행메이커 등극

▲ 사진제공=파스텔뮤직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에피톤 프로젝트에 대한 가요계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22일 컴백하는 가수 이승기의 새 미니앨범에 올 상반기 차례로 대형 아이돌 가수를 누르고 무서운 흥행으로 대중가요씬을 놀라게 했던 싱어송라이터 뮤지션 에피톤 프로젝트가 프로듀서로 참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에피톤 프로젝트는 감성 짙은 음악을 선보이며 2~30대 여성들 사이에서 기성 아이돌 가수를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1인 체제 프로젝트 그룹으로, 앨범 발매를 제외한 어떠한 프로모션도 없이 단독공연 매진 사태를 기록하는 등 가요계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이다. 

이번에 이승기의 새 미니앨범에는 평소 에피톤 프로젝트의 음악을 좋아했던 이승기가 직접 에피톤 프로젝트에게 프로듀싱을 요청해 공동작업이 전격 결정됐다. 이승기와 에피톤 프로젝트는 지난 7개월 동안 서로의 작업실을 오가며 앨범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승기는 그 동안 주로 록발라드를 주로 선보인 바 있어, 에피톤 프로젝트의 서정적이고 감성 짙은 음악과 어떤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낼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에피톤 프로젝트에 대한 가요계의 러브콜은 날이 갈수록 쇄도하고 있다. 그 동안 발표한 자신의 앨범과 루시아(심규선) 등 소속사 동료 가수들의 앨범들에 프로듀서로 참여해 실력을 발휘해 온 에피톤 프로젝트는 지난 9월 데뷔 앨범을 발표한 ‘K-팝스타’ 출신 백아연에게 ‘머물러요’라는 발라드 곡을 선물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원조 섹시퀸 김완선은 에피톤 프로젝트의 서정성 짙은 곡 ‘오늘’을 록발라드로 리메이크해 지난 10월 발표한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선보였으며, 최근 K 영화배우와 아이돌 가수 T 그룹 또한 에피톤 프로젝트에게 음악 작업을 요청해 와 에피톤 프로젝트는 싱어송라이터를 넘어 전문 프로듀서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한편 에피톤 프로젝트는 12월 7일부터 9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그 이듬해 봄까지’ 무대에 올라 특유의 감성 짙은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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