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전지영 기자
  • 음악
  • 입력 2012.10.31 14:34

힙합왕자 제이켠-빅스의 라비, 뮤콘서 최초로 사제지간 합동무대

▲ 사진제공=로맨틱 팩토리
[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힙합왕자’ 제이켠(J’kyun)이 글로벌 뮤직마켓 ‘뮤콘’에 케이팝 아티스트 대표로 발탁됐다.

올 여름 싱글 ‘영화봐요 우리’로 컴백해 여심을 흔들었던 힙합왕자 제이켠이 국내 최초 글로벌 뮤직마켓인 ‘뮤콘 서울 2012(MU:CON SEOUL 2012, 이하 뮤콘)’ 쇼케이스 둘째날인 11월 2일 홍대 인터파크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신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5월 싱가포르에서 열렸던 ‘뮤직매터스’에 이어 다시 글로벌 뮤직 마켓의 K팝 대표 아티스트로 선정된 제이켠은 이번 ‘뮤콘’의 쇼케이스 아티스트 중 유일한 힙합아티스트라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제이켠은 ‘뮤콘’을 통해 같은 소속사 신인인 오수민 & 렉스디 프로젝트와 함께 색다른 퍼포먼스를 준비해 해외 관계자들도 깜짝 놀랄만한 무대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한다. 

올해 가장 주목받는 아이돌중 한 팀인 빅스의 랩퍼 ‘라비’와 제이켠은 사제지간 사이로, 이 날 무대에서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쳐 보일 것이라고 한다. 

또한 라비는 제이켠에게 랩을 배우며 보컬리스트 이미지가 강한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의 첫 랩퍼가 되었으며, 데뷔 후 백지영의 ‘굿보이’ 무대에 함께 서는 등 랩퍼로써의 매력과 라비만의 특유의 색을 가지고 있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제이켠은 이번 뮤콘의 글로벌 쇼케이스를 통해 일반 관람객은 물론, 미뎀(MIDEM), 글로스콘베리(Glastonbury), 사우스바이사우스(SXSW) 등 해외 유명 음악축제 담당자의 참관 속에 실력을 검증받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한편 제이켠이 출연하는 뮤콘 쇼케이스는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국내 50여 개 팀과 전 세계 8개국 21개 팀이 참여하는 글로벌 쇼케이스이다. 제이켠 외에도 쥬얼리, 블락비, 백아연, 보니, 테이스티, VIXX, A.O.A 등 K팝 신예는 물론, 갤럭시익스프레스,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데이브레이크 등의 실력파 인디밴드와 전제덕, 박주원, 나희경, 이루마 등 재즈, 뉴에이지 분야의 뮤지션 등이 참여한다. 

이에11월 1일부터 3일간 열리는 뮤콘은 국내 최초 국제 음악 마켓으로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및 홍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