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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음악
  • 입력 2012.10.31 13:37

데뷔 10주년 노을, 선 공개 곡 ‘여인’ 음원 차트 상위권 점령

▲ 사진제공=투웍스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감성 보컬 그룹 노을의 네 번째 정규 앨범 선 공개 곡 ‘여인’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지난 30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된 ‘여인’은 그간 노을의 음악을 기다려온 대중들의 기대심을 반영하듯 공개 직후 음원 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며 소리 없는 위력을 과시했다.

특히 이례적으로 보사노바 장르를 선택, 그간 노을이 해왔던 음악과는 다른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완성도 높은 정규 앨범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진 노을은 호평 일색선 공개 곡의 여세를 몰아 오는 6일 정규 4집 ‘타임 포 러브(Time for Love)’의 전곡을 공개하고 같은 날 오후 7시 쇼케이스를 개최, ‘여인’을 비롯한 정규 앨범 수록 곡들의 첫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는 팬들을 위한 이색적인 이벤트가 진행되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10년간 노을 음악을 들으며 느꼈던 감정이나 에피소드를 noel4th@gmail.com 로 보내 준 팬들을 뽑아 쇼케이스에 특별 초청 하는 것. 이 이벤트는 노을 음악을 사랑하는 팬이라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이에 노을 측은 “단순한 쇼케이스가 아닌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다시 시작하는 미래를 기약하자는 의미로 이번 쇼케이스에 ‘노을 데뷔 10주년 프롤로그’라는 부제를 덧붙였다.”고 전하며 “그 일환으로 지금까지 노을을 있게 해 준 팬들에 대한 작은 보답을 하고자 멤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이다. 이 이벤트 외에도 당일 다양한 코너를 준비해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을 쇼케이스는 6일 오후 7시부터 전 세계 1위 소셜 라이브 방송인 ‘유스트림’을 통해 세계 각국에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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