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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8.01.10 10:58

[S톡] 강동원, 어떤 모습 보여줄지 기대되는 배우

▲ 강동원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온 몸에 덕지덕지 묻어 있는 잘생김으로 시선을 즐겁게 해준 강동원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마음을 들뜨게 만드는 배우로 성장했다.

‘형사’ ‘군도’ 등에서 여성보다 예쁜 외모로 비주얼 갑으로 꼽히며 사랑 받아온 그가 지난해 개봉한 ‘1987’을 통해 눈만이 아닌 마음으로 공감대를 이루는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작품에서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흥행파워와 깊어진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강동원이 2018년에도 충무로 열일 아이콘답게 다양한 작품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강동원이 선택한 2018년 첫 작품은 ‘골든슬럼버’.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영화다. 강동원은 대통령 후보 암살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택배기사로 분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동원은 “캐릭터 깊숙이 들어가 관객들의 공감대를 끌어내고자 했다”고 출연소감을 밝히며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영문도 모른 채 대통령 후보 암살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건우’로 분해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심과 사람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는 강한 의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강동원은 ‘골든슬럼버’가 처음 기획될 당시인 7년 전부터 함께하며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 서울 도심 번화가부터 지하 배수로까지 직접 몸으로 뛰는 연기 투혼으로 드라마틱한 장면을 완성해냈다. ‘골든슬럼버’는 2월 14일 개봉 예정으로 강동원의 새로운 연기 변신, 김의성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 등 실력파 배우들의 결합이 더해져 설 연휴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이어 ‘인랑’으로 대중들과 만날 예정이다. 워너브러더스가 직접 투자 및 배급을 맡은 김지운 감독의 새 영화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인랑’은 근 미래를 배경으로 반정부 테러 단체 섹트 세력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특수 경찰조직 특기대, 국가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세 축으로 펼쳐지는 묵시록적 SF액션 영화다. 

강동원은 특기 대원 ‘임중경’으로 분해 섹트 소녀의 죽음을 바로 눈앞에서 목격한 후, 짐승이 되기를 강요하는 임무와 인간의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로 극의 열쇠를 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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