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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영화
  • 입력 2012.10.30 14:43

'독립영화계 하정우' 원태희 주연 '백야', 11월15일 개봉 확정

▲ 사진제공=토비스미디어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독립영화계 하정우' 원태희의 주연작 '백야'가 개봉일을 확정했다.

원태희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30일 "원태희의 주연작인 '백야'(White Night , 감독 이송희일)가 오는 11월15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어 '백야'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여전히 냉대와 차별이 공공연한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는 성소수자들의 아픔을 그린 작품으로

제31회 벤쿠버국제영화제(VIFF)의 경쟁부문인 용호상(Dragon and Tigers Award) 부문에 공식 초청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원태희는 '백야' 에서 아픈 기억으로 한국을 떠나 2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독일항공사 승무원 원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원태희는 2012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서 '지옥화'(감독 이상우)로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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