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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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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03 13:57

크리스 질카, 패리스 힐튼에 청혼…'청혼반지는 21억원?'

▲ 패리스 힐튼♥크리스 질카 (출처: 패리스 힐튼 인스타그램)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크리스 질카가 패리스 힐튼에게 청혼했다. 패리스 힐튼은 청혼을 승낙했다. 

3일(한국시간) 패리스 힐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인생의 사랑을 만나 약혼하게 되어 신나고 행복하다. 그는 내 최고의 친구이자 소울메이트다. 나에게 여러모로 완벽한 사람이다. 헌신적이고, 충성적이며, 사랑스럽고 다정하다.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여자라고 생각한다. 내 꿈이 이뤄졌다. 동화 속 이야기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걸 알게해줘서 고마워"라는 글과 청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국 배우 크리스 질카가 패리스 힐튼에게 무릎을 꿇고 청혼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크리스 질카와 패리스 힐튼은 키스를 나누며 사랑을 나눴다. 

미국 연예 전문 매체 TMZ는 반지 디자이너 마이클 그린의 말을 인용해 크리스 질카가 청혼할 때 건넨 약혼 반지가 200만 달러(한화 21억 2,700만 원)에 상당하는 20캐럿 짜리 다이아몬드라고 보도했다. 

크리스 질카와 패리스 힐튼은 지난해 2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패리스 힐튼은 호텔 재벌 힐튼가의 상속녀이자 할리우드에서 '이슈 메이커'이다. 2007년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있다. 또한 할리우드에서 영화 '하우스 오브 왁스' '더 힐즈' '리포!더 제네틱 오페라' 등과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배우로도 활동했다. 

크리스 질카는 드라마 '레프트오버',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베어', '딕시랜드' 등에 출연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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