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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8.01.03 10:43

[S톡] '신과함께' 차태현, ‘천만 배우’ 합류 전천후 흥행 치트키 등극

▲ 차태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드디어 차태현이 ‘천만 배우'에 합류한다. 

차태현이 소방관으로 평생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살아온 ‘자홍’으로 분해, 웃음기 없이 진지하고도 뭉클한 연기를 선보여 관객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있는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지난 2일까지 975만720명을 동원, 천만 영화 초읽기에 들어갔다.

2018년을 화려하게 열고 있는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로 천만배우에 당당히 올라서게 된 차태현은 가요 방송 영화계를 종횡무진 누비며 만능 연예 치트키로 사랑받아왔다.

본업인 연기는 물론 가수로서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예능에서의 활약은 차태현의 진가를 더욱 높이며 게스트는 물론이고 고정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높은 시청률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995년 KBS 슈퍼 탤런트 선발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KBS 1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장난끼 많은 재미있는 오빠에서 푸근한 옆집 아재로 성장한 차태현은 그동안 영화에서도 많은 화제를 뿌리며 스타성을 입증해왔다. 출연작이 ‘차태현이 장르다’라고 할만큼 드라마 코믹 퓨전사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해 차태현식 연기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1997년 데뷔작 ‘할렐루야’로 강렬한 눈도장을 받기 시작해 2001년 ‘엽기적인 그녀’로 그해 청룡영화제 신인상을 수상하며 대박을 쳤다. 2007년 ‘복면달호’ 2008년 ‘과속스캔들’ 등 꾸준한 흥행작도 선보여 왔다. 

연기력 화제성 스타성 등 고루 갖춘 배우로 사랑 받아온 차태현은 그동안 천만을 넘어서는 작품을 만나지 못한 것이 유일한 아쉬움으로 꼽히는 배우. 그랬던 그가 ‘신과함께-죄와 벌’로 천만배우로 거듭 태어나며 파괴력까지 완벽하게 갖춘 흥행 치트키로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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