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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1.02.17 16:51

'라스트 나잇' 3월 24일 개봉 확정

<캐리비안의 해적>키이라 나이틀리, <아바타>샘 워싱턴 출연

 
3월 24일 개봉 예정인 영화 <라스트 나잇>은 뉴욕 상류층 커플에게 동시에 찾아온 비밀스러운 하룻밤을 다룬 시크릿 로맨스. 누가 봐도 부러움을 살 만한 완벽한 커플 ‘조안나’(키이라 나이틀리)와 ‘마이클’(샘 워싱턴). 하지만 ‘마이클’이 그에게 호감을 지니고 있는 직장 동료 ‘로라’(에바 멘데스)와 출장을 떠나게 되고, ‘조안나’는 왠지 모를 불안함을 느끼게 된다. 뉴욕에 홀로 남은 ‘조안나’는 우연히 책 출판을 위해 뉴욕에 들른 옛 사랑 ‘알렉스’(기욤 까네)를 만나게 되고,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면서 사랑했던 옛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한편, 필라델피아로 출장 간 ‘마이클’은 솔직하고 대담한 ‘로라’의 적극적인 유혹에 점점 흔들리기 시작한다. 영화 <라스트 나잇>은 커플에게 동시에게 찾아 온 유혹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이 눈에 띄는 작품으로, 새로운 상대에게 끌리는 마음을 애써 감추면서 서로를 탐색하고 유혹하는 커플들의 모습은 영화 전반에 은밀한 긴장감을 불러 일으킨다. 또한 영화를 보고 난 후에는 ‘사랑’과 ‘믿음’, ‘배신’ 등 사랑의 영원한 딜레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세련된 영상미와 적절하게 활용된 음악들은 영화에 감성을 더하며, 영화 전반에 보여지는 뉴욕 상류층 커플의 라이프 스타일은 관객들의 보는 재미를 배가시킬 것이다. 영화 <라스트 나잇>은 영화 <더 재킷>의 각본을 썼던 마시 태지딘의 감독 데뷔작으로, 2010년 로마영화제 개막작과 토론토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는 등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키이라 나이틀리, 샘 워싱턴, 에바 멘데스, 기욤 까네!
매력적인 배우들의 매혹적인 앙상블! 시크릿 로맨스<라스트 나잇>!

영화 <라스트 나잇>은 무엇보다 매력적인 배우들의 앙상블이 돋보이는 영화다. 먼저, <캐리비안의 해적>, <어톤먼트>, <오만과 편견>에서 우아하면서도 당당한 아름다움을 잃지 않는 모습들을 보여주며 빼어난 외모뿐만 아니라 연기력과 지성까지 갖춘 여배우로 평가 받고 있는 키이라 나이틀리. 그녀는 <라스트 나잇>에서 일과 사랑에 있어서 끊임없이 의문을 던지지만, 자신이 한번 내린 결정은 절대 후회하지 않는 외유내강의 여자 ‘조안나’ 역을 맡아 섬세한 심리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안나’를 사랑하지만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동료와 함께 떠난 출장에서 그녀의 유혹에 흔들리게 되는 ‘마이클’ 역은 <아바타>, <타이탄>의 연이은 흥행 성공으로 차세대 할리우드 블루칩으로 떠오른 샘 워싱턴이 맡았다. 그는 기존의 강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자상하고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만의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 예정이다. 그리고 ‘마이클’을 흔들어 놓는 ‘로라’ 역으로는 <MR. 히치>, <고스트 라이더> 등에서 탄탄한 건강미를 뽐내며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미인으로 등극한 에바 멘데스가 출연하여 그녀만의 섹시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조안나’의 옛 사랑이자 그녀의 마음을 뒤흔들 ‘알렉스’ 역을 맡은 기욤 까네는 <러브 미 이프 유 데어>, <비독> 등에 출연해 매력적인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훈남 배우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마리옹 꼬띠아르의 연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뉴욕 상류층 커플에게 동시에 찾아온 비밀스러운 하룻밤을 다룬 시크릿 로맨스 <라스트 나잇>은 배우들의 매혹적인 앙상블과 세련된 영상, 흥미로우면서도 깊이 있는 스토리로 로맨스 영화의 격을 업그레이드 시킬 작품으로, 3월 24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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