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겸 MC 김하정이 반려동물 사랑에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김하정은 지난 25일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열린 제2회 국제반려동물영화제에 참석해 전 SBS 아나운서 심종환, 배우 최윤슬과 함께 시상식 MC를 맡았다. 자신이 키우고 있는 페르시안 고양이와 함께 영화제에 참석해 눈길을 끈 김하정은 문화혁신부문 MC상을 수상했다.

웨딩TV 아나운서로 데뷔한 후 팟캐스트 ‘김하정의 사주쇼’를 제작 진행한 후 씨앤앰케이블 ‘출근을 부탁해’, 한국경제TV ‘개미의 쩐설’, 아시아경제TV ‘김하정의 미스터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약을 펼치며 재능과 개성을 드러낸 김하정은 독립영화와 단편영화를 통해 개성있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배우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8년 방영예정인 웹드라마 ‘사랑을시작하는 그대에게’ 여주인공 세리 역을 맡아 바쁜 촬영일정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연말연시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모그화장품, 캐다나빙하수 아이스필드 생수 모델로 활동중인 가운데 웰메이드코리아, 티밥미디어가 이날 행사 협찬사로 참여했다.

사람이 평화로운 세상 그리고 동물이 평화로운 세상을 추구하며 반려동물과 사람의 공존을 모색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날 ‘국제반려동물영화제’에서 배우 이용녀는 동물보호법 소관부처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환경부로 옮겨 달라는 서명운동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