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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7.12.28 11:01

[S톡] 윤계상-이하늬, 일-사랑 다잡은 ‘부러움 유발’ 커플

▲ 이하늬-윤계상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최강 비주얼 커플로 대중의 시선을 모으고 있는 윤계상-이하늬가 2017년 영화계에서 풍성한 수확을 하게 돼 화제다.

윤계상 이하늬 커플이 한국영화배우협회가 주관하는 ‘2017 스타의 밤-제6회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에서 ‘한국 영화 인기 스타상’과 ‘대한민국 톱 조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탄탄한 사랑을 지켜오며 영화계에서 인정받는 배우로 성장한 이들은 일과 사랑 모두 성공한 ‘부러움 유발’ 커플로 꼽히며 2017년 행복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윤계상은 영화계 새로운 악역의 탄생이라는 호평을 받은 ‘범죄도시’로 포텐을 터트렸다. 어느덧 배우라는 타이틀이 익숙해진 그가 영화 ‘범죄도시’로 연기와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윤계상은 도시를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범죄조직 보스 ‘장첸’ 역을 맡아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거칠고 무서운 외모와 숨 막히게 무서운 눈빛을 완벽하게 표현, 687만 관객을 동원했고 캐릭터가 다양하게 패러디될 만큼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다.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윤계상은 대중들에게 친숙한 훈훈한 외모와 부드러운 미소가 아닌 강인한 남성으로 대중의 뇌리에 각인 될 강한 아우라를 뿜어내며 스크린을 장악했다.

이하늬는 올해 ‘조작된 도시’ ‘침묵’ ‘부라더’ 등 세 편이 작품에서 전혀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며 만개한 연기력을 과시했다. 

'조작된 도시‘에서는 지창욱을 위험에 빠뜨리는 악당 오정세의 조력자로, 오정세 변호사 사무실의 사무장 역할을 맡아 색다른 느낌을 선보였다. ‘침묵’에서는 재력과 사랑, 세상을 다 가진 남자 ‘임태산’(최민식 분)의 약혼녀이자 유명 가수인 ‘유나’역을 맡아 섹시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이어 149만 관객을 동원한 ‘부라더’에서는 묘령의 여인 ‘오로라’로 등장해 신비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웃고 울렸다. 

이하늬는 올해 영화계 활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갖춘 충무로 여신으로 성장, 차기작이 기대되는 배우로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28일 서울 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 동반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진 윤계상 이하늬 커플에게 부러움 섞인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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