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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문화
  • 입력 2012.10.25 15:56

서경덕 교수, 독도의 날 맞아 독도 계몽 운동 전개

▲ 사진제공=성신여대 교양교육원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지난 몇년간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세계적인 유력 일간지에 독도광고를 게재했던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5일 '독도의 날' 을 맞아 독도관련 한글광고를 제작하여 SNS를 통해 'RT운동' 을 벌여 눈길을 끌고있다. 

'DO YOU KNOW?(알고계십니까?)' 라는 제목의 이번 광고는 독도의 지리적 사실, 역사적 사실, 국제법적 사실 등 3가지로 나눠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기쉽게 잘 설명해 놨다.

또한 광고를 기획한 서 교수는 "뉴욕타임스, 뉴욕 타임스스퀘어 등에 광고하여 세계적인 여론을 환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국민 스스로가 먼저 독도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기에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 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일본의 어처구니 없는 독도 도발에 대해 감정적 대응을 하는 것 보다는 논리적 접근이 중요하기에 우리 국민들이 먼저 독도에 대해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한 시점" 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서 교수의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을 통해 이번 독도 한글광고는 SNS계정 이용자들에게 급속도로 널리 전파 중이다. 

특히 소설가 이외수, 가수 윤종신, 김태호 피디, 개그맨 송은이, 축구선수 김병지, 가수 션 등 다양한 스타들의 'RT운동' 동참으로 독도광고가 더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교장으로도 임명된 서 교수는 "이번 광고는 SNS를 통한 홍보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국내 일간지 광고와 포스터, 전단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독도에 관한 국민들의 꾸준한 관심을 불어일으킬 예정이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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