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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문화
  • 입력 2012.10.25 14:41

대한민국 여성단체, ‘스페셜 스카프 만들기 캠페인’ 행사 개최

▲ 사진제공=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위원장 나경원)의 D-100일 기념행사인 ‘스페셜스카프 만들기 캠페인’이 29일 오전 10시 서울 컨벤션(삼성동 공항터미널 3층)에서 열린다. 

이어 본대회에 참가하는 113개국 3,300여명의 선수단과 그 가족, 대회 관계자들에게 전달할 목도리를 대한민국 어머니들이 직접 뜨개질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09년 미국 아이다호 동계대회 때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스페셜올림픽만의 전통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대한민국 대표 여성단체와 장애인 관련단체 인사 등 약 30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행사 중간에는 지적장애인 핸드벨 공연도 준비된다.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따뜻한 마음을 참가 선수단과 그 가족들에게 전달하겠다는 목표 아래 대한민국 대표 어머니들인 각 여성단체와 장애인 단체 어머니들을 모아 선수단에 전달할 스카프를 직접 제작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한편 ‘스페셜 스카프’는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 마스코트 라(Ra), 인(In), 바우(Bow)의 색상을 형상화한 것으로, 서로 다른 색이 어울려 아름다운 무지개를 이루듯이 지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때 비로소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Rainbow)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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