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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공연
  • 입력 2012.10.25 10:40

뮤지컬 '부활' 배우들, 슈에게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 '훈훈'

▲ 사진제공=스타엠코리아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뮤지컬 배우 슈(한국명: 유수영)가 동료들이 준비해준 생일 파티에 감동했다.

지난 23일 뮤지컬 <부활 더 골든 데이즈> 주인공 임호(석주명 역), 배슬기(지민/윤희 역)를 비롯한 출연진 전원은 슈의 생일을 맞아 뮤지컬 연습 도중 깜짝 생일파티를 마련했다. 

또한 뮤지컬<부활> 공식 트위터에 공개된 이날 장면은 생일 케이크를 선물 받은 슈가 환한 미소로 커팅하는 모습과 이후 다 같이 모여 장난스런 표정으로 찍은 단체 사진에서 끈끈한 동료애를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뮤지컬 관계자에 의하면. “연습이 시작된 이후, 배우들끼리 자발적으로 작은 정성을 모아 서로의 경조사를 챙겨주며 가족처럼 지내는 게 탄탄한 팀워크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특히 슈는 “뮤지컬 연습으로 바쁜 와중에도 동료들이 생일을 챙겨줘 매우 감동적이다. 특히, 각자의 자필로 써서 만든 롤링페이퍼가 기억에 남고, 이제 공연이 며칠 안 남았으니 다들 건강하게 무대에 서길 바란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뮤지컬 <부활 더 골든 데이즈> 는 1930년대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혼란한 시대상황 속에서 한국의 나비연구가 후대에 꼭 필요하다는 신념을 가지고 연구에 매진했던 ‘나비박사’ 석주명의 일대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석주명 역에 배우 임호와 박완, 지민/윤희 역에 슈(유수영)과 배슬기가 각각 더블 캐스팅이 되어 호흡을 맞춘다. 

오는 10월27일에서 11월11일까지 한전 아트센터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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