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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생활
  • 입력 2012.10.24 11:06

시니어 홈케어 사업, 고객맞춤형 케어서비스가 '대세'

▲ 사진제공=비지팅엔젤스

[스타데일리뉴스=김영일 기자] 노인 부양 사업, 재가 방문 서비스, 방문 요양 서비스 등 이름은 가지각색이지만 노인들을 위한 실버산업이라는 것은 모두 마찬가지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요양보호사(케어기버)는 생소하기도 하고 친근하지 않은 직업이었지만 2012년 현재 더욱 발달한 실버산업과 함께 꾸준히 발전한 직업이다.

실버산업의 발전은 비단 우리나라에서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정해진 순리라고 할 수 있다. 의학과 삶의 질 향상으로 평균 수명은 늘어나고, 그에 반해 출산율이 저하하여 노인 인구는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으나 그 노인들을 위한 복지정책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8년 7월부터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는 고령이나 노인성질병 등으로 6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 등에게 신체수발, 정서수발, 가사수발 등 장기요양급여를 사회 연대원리원칙에 의해 제공하는 사회보장제도로, 쉽게 말해 가정에서 노인요양에 100만원을 부담하고 있다면 국가에서 85만원을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노인복지 정책의 등장과 함께 발전한 산업이 바로 실버산업. 고령 인구가 증가하고 복지 사업에 대한 수요가 끊이지 않음에 따라 재가 방문 서비스 등의 실버산업은 창업 시장에서도 블루칩으로 통하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비지팅 엔젤스 코리아’는 그 중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기업이다.

세계적인 시니어 홈케어 기업 ‘비지팅엔젤스’는 고객의 집을 방문하여 가정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의 병명에 맞는 요양보호사가 환자의 식단, 운동, 재활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주어 타 기관과의 차별화를 두었다.

특히 연령 취약 계층인 고령자를 취업하도록 하고 있으며 경제적 취약계층인 저소득층에게 서비스가의 20~30%를 할인하여 주고, 또한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미용과 목욕을 시켜주는 등 사회적 기업 역할도 하고 있는 ‘비지팅엔젤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최우수 기업 선정, 고용노동부에서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동종업계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다.

비지팅엔젤스 김한수 대표는 “최근 몇 년 간 노인요양 관련 사업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지만, 재가 서비스를 단순한 인력 파견 사업 정도로만 알고, 이윤만을 챙기려는 등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는 일부 기관들을 보며 안타까운 생각이 들 때가 많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재가 서비스는 단순한 인력의 파견이나 유통만으로 이루어져선 안된다. 서비스 시스템이 강조되는 사업으로 고객 및 보호자들과 함께 현재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상세한 상담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체계적인 케어 플랜을 작성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근본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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