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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12.10.24 08:59

싸이, 韓 아티스트 최초 ‘MTV EMA’ 공연 퍼포먼스···'독일 달궈'

▲ 사진출처=질스튜어트 뉴욕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가수 싸이가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MTV EMA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펼친다.

23일 오후(한국 시간 기준) MTV EMA 측은 독일에서 개최되는 '2012 MTV 유럽 뮤직 어워드' (이하 MTV EMA) 에 가수 싸이가 공연자로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싸이는 일찍이 해당 시상식의 ‘베스트 비디오’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게다가 MTV EMA서 한국 아티스트가 수상자로 참석한 경우 이외에 직접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펼치는 것은 싸이가 최초다.

이어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MTV EMA 는 한 해 동안 유럽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음악들을 총망라하는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으로 싸이는 뮤즈, 테일러 스위프트, 알리샤 키스, 핏불, 칼리 레이 젭슨, 노다웃 등 해외 유명 팝스타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고 ‘강남스타일’ 무대를 선보인다.

이에 싸이는 “처음으로 세계적인 음악 시상식에서 후보로 지명되었을 뿐 아니라 전 세계 팬들 앞에서 공연을 하게 됐다” 며 이어 “저의 첫 해외 음악 시상식 공연을 MTV EMA에서 펼치게 된다니 매우 흥분된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2 MTV EMA는 11월 11일 오후 9시(현지 시간 기준) 독일 프랑크 푸르트 암 마인에서 개최된다.

본 시상식은 인기 톱모델 하이디 클룸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 날의 생생한 현장은 전 세계 60개국에 생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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