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전 세계에서 강남스타일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싸이의 뒷이야기가 폭로되어 화제다.
E채널 ‘용감한 토크 - 특별기자회견’에서는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불고 있는 싸이 열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데뷔 3개월 차의 싸이를 인터뷰했던 서병기 기자는 “싸이는 데뷔할 때부터 배가 나와 있었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뷰 내내 춤을 추는 등 범상치 않은 행동을 보여 ‘물건이 나왔구나.’라고 생각했다.” 라고 말하며 신인시절부터 될성 싶은 그의 면모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 경제부 기자는 싸이의 경제적 가치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얼마 전 CF 몸값 은 김연아가 한 편당 12억으로 독보적인 위치에 있었다. 그러나 싸이의 미국 진출 성공 이후, 주류광고 몸값이 14억에 달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싸이의 경제적 효과가 수 십 조원에 달한다고 하지만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에 아직 단언을 할 수는 없다.”고 말해 MC와 패널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어 패널로 출연 중인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은 싸이를 1996년 ‘마카레나’ 한곡으로 전 세계를 휩쓴 ‘로스 델 리오’의 뒤를 잇는 ‘원히트 원더(one-hit wonder: 한 곡만 큰 성공을 거둔 아티스트)’라고 말했다. “미국은 지역이 워낙 넓기 때문에 노래 한곡이 흥행하면 공연 투어로만 최소 1년 이상을 돌 수 있다. 이를 고려했을 때, 아직 싸이의 인기는 시작에 불과하다.”라고 말하며 싸이 미국 진출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한편 세계를 사로잡은 싸이를 둘러싼 에피소드는 10월 25일 (목) 밤 11시 E채널 ‘용감한 토크 - 특별기자회견’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