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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2.10.23 18:34

울랄라부부, 신현준 잡는 얄미운 시월드 웃음 가득 비하인드 컷 공개

▲ 사진제공=콘텐츠 케이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신현준, 김정은 주연의 KBS 2TV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극본: 최순식/연출: 이정섭, 전우성/제작: 콘텐츠 케이)에서 며느리 잡는 시어머니와 얄미운 시누이로 변신해 많은 주부 시청자들을 분노케 하고 있는 정재순, 쥬니의 모습이 담긴 화기애애한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스틸 컷에는 그 동안 <울랄라부부> 본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웃음 가득한 여옥(김정은)의 시어머니 박봉숙 여사(정재순)와 시누이 고일란(쥬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서로 마주보며 웃음짓는 다정한 모녀의 모습에서부터 카메라를 향해 찡긋거리며 장난치는 일란의 모습까지 여옥을 향해 모진 말을 쏟아내던 밉상 시월드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다. 

지난 방송에서 봉숙은 여옥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 오해하며 여옥과 수남의 이혼을 강력 주장해왔던 상황. 여기에 여옥의 모습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자신의 아들 수남인 것은 꿈에도 알지 못한 채 온갖 트집을 잡으며 계속되는 갈등상황을 겪어왔다.

앞으로 수남의 임신 사실이 밝혀지며 하루빨리 둘의 이혼이 성사되길 바라는 시어머니(?) 봉숙과 며느리(?) 수남의 마찰이 한층 더 심해질 예정. 이 험난한 하루하루를 수남이 어떻게 헤쳐나갈지 그리고 시월드의 밉상 구박은 언제까지 이어질지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울랄라부부>는 지난 7회 말미 수남이 헛구역질하는 모습으로 임신을 암시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였다. 오늘(23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삼신할머니로 김수미가 카메오 출연해 극의 재미를 더욱 높일 예정. 과연 삼신할머니가 남자인 수남에게 아이를 점지해 주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한편 <울랄라부부>는 이혼서류에 도장 찍은 부부가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오늘(23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8회가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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