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2.10.23 18:34

마의(馬醫)이병훈 PD-조승우-손창민, 팬들과 다정한 인증샷 공개

▲ 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월화극 1위 왕좌 자리를 꿰차고 나선 ‘마의’ 촬영장이 국내 뿐 아니라 한류 팬들의 잇따른 방문으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와 관련 이병훈 PD-조승우-손창민이 촬영장으로 몰려온 팬들과 함께 찍은 ‘감사 인증샷’을 공개한 것.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에이스토리)는 지난 22일 방송된 7회 분이 시청률 15.6%(AGB 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하는 등 ‘남다른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데뷔 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안방극장으로 진출한 ‘연기파 배우’ 조승우와 ‘사극계의 명장’ 이병훈 PD의 환상적인 앙상블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국내 팬을 넘어 한류 팬들은 조승우-이요원-손창민-유선-한상진-이상우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연기를 가까이서 보기 위해 ‘마의’ 촬영장을 찾고 있는 상황. 매일같이 수백 명의 팬들이 촬영장에 운집하는 진풍경이 연출되면서 벌써부터 불어오는 ‘마의’에 대한 뜨거운 호응을 실감케 하고 있다. 

특히 한류 팬들 중에는 오로지 ‘마의’ 촬영장 방문을 위해 찾아온 일본 팬들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장금’, ‘이산’, ‘동이’ 등 이병훈 PD의 명작들이 일본 NHK와 위성방송을 통해 인기리에 방송된 만큼 ‘이병훈 PD표 사극’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는 반응이다. 

그런가하면 조승우-손창민-이병훈 PD가 구름떼같이 몰려온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찍은 기념샷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기념샷 촬영은 지난 4일 경기도 용인 드라미아에 위치한 ‘마의’ 세트장에서 이뤄졌다.

이병훈PD가 조승우-손창민 그리고 팬들이 함께하는 인증샷을 제안, 다정한 포즈를 취했던 것. 멀리서 찾아와 ‘마의’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여준 일본 팬들에게 확실한 팬서비스를 안겨준 셈이다. 

또한 이병훈PD는 촬영장을 찾아온 일본 팬들에게 직접 일본말로 친절한 인사를 건네며 자상한 면모를 보여줬다는 후문. 대기 중이었던 조승우와 손창민을 소개하고, 팬들이 이들과 일일이 악수까지 할 수 있도록 챙겨줬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마의’ 촬영장을 찾아주는 수많은 팬들의 뜨거운 애정에 배우들과 제작진이 모두 놀라고 있다”며 “출연배우들과 제작진은 팬들이 보내주시는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7회 분에서는 백광현(조승우)과 강지녕(이요원)이 사복시에서 다시 한 번 재회, 끊어질 수 없는 질긴 운명의 끈을 확인했다. 혜민서에서 사복시로 배정을 받게 된 강지녕이 백광현과 우연히 만나게 됐던 것. 백광현은 빠른 속도로 굴러 내려온 수레에 치일 뻔한 강지녕을 극적으로 포옹하며 구해내게 된다.

한편 서로를 바라보며 깜짝 놀라는 두 사람 사이에서 미묘한 기운이 느껴지면서 앞으로의 관계진전에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