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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문화
  • 입력 2017.12.15 11:55

홍현희, 홀트타운 ’일일 산타‘ 변신… 장애인시설 식사봉사 참여

▲ 희망이음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코미디언 홍현희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홀트일산복지타운/요양원(이하 홀트타운) ‘일일 산타’로 변신해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했다. 

지난 14일 경기 고양시 홀트타운에서 ‘2017 홀트와 함께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 후원 기업인 ㈜희망이음은 홀트 가족 400여 명에게 밥차에서 조리한 설렁탕과 소 불고기 등 점심을 대접했다.

홍현희는 밥차 스태프들과 배식 봉사에 참여한 뒤, 희망이음 임직원들과 함께 장애아동이 거주하는 생활동을 찾아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홀트타운 관계자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장애아동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해준 홍현희 씨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뜻밖의 깜짝 방문에 관계자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배식 봉사에 참여하며 오히려 따뜻한 마음과 소중한 기억을 얻어가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 홀트 가족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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