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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2.10.23 14:01

슈퍼스타K4 TOP12 Part2, 음원 대형 가수들 컴백 가운데 선전

▲ 사진제공=CJ E&M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22일(월) 발매된 슈퍼스타K4 TOP Part2 음원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로이킴의 ‘휘파람’이 먼저 승기를 들었다. 엠넷닷컴,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 뮤직 등 공개 후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9시 현재도 엠넷닷컴, 소리바다 등에서 1위를 유지 중이다.

로이킴은 지난주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에 이어 가을남자 분위기를 풍기며 이문세의 ‘휘파람’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외모에 가려진 뻔했던 실력을 마음껏 드러낸 바 있다. 

특히 로이킴의 경우 슈퍼위크에서 정준영과 함께 부른 ‘먼지가 되어’가 15일(월) 출시하자마자 모든 차트의 1위를 올킬하는 것은 물론 지금도 일부 차트에서 1위 및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자신이 부른 노래가 서로 순위를 앞다투고 있는 상황. ‘먼지가 되어’는 이번 주 주간 음원차트 1위 또한 석권하며 지난해 버스커버스커의 ‘동경소녀’처럼 장기 흥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한 홍대광의 ‘이미 넌 고마운 사람’의 경우 로이킴 '휘파람'보다 앞서 엠넷닷컴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는 6위로 로이킴을 바짝 추격 중이다. 특히 홍대광은 연규성과 함께 뒤늦게 TOP12에 진출했으나, 날이 갈수록 성장하는 보컬 실력으로 미처 주목하지 않았던 사람들까지 주목하게 만드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심사위원 점수 1위를 차지한 딕펑스의 ‘고추잠자리’ 유승우의 변신이 돋보이는 ‘열정’, 완벽한 하모니의 허니지 ‘왜 그래’ 등도 인기몰이 중이다. 

슈퍼스타K4 TOP12의 음원을 제작하고 있는 CJ E&M은 “프로 가수들의 대형 컴백이 이어지는 가요계에서 아마추어 참가자들이 동일 선상에서 경쟁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수준급 실력을 입증 받은 것.

특히 올해는 참가자들 간의 실력 차가 크지 않고, 회를 거듭할수록 모두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앞으로 더욱 기대해도 좋을 듯”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주 발매된 슈퍼스타K4의 총 9팀 참가자들의 음원이 음원차트에서의 장외경쟁으로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슈퍼스타K4의 세 번째 생방송은 26일(금) 더 큰 무대로 옮겨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펼쳐질 예정. 금주 생방송 무대는 다음주 월요일인 29일 음원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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