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안재홍이 광고와 뮤직비디오에서 놀라운 저력을 보여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응답하라 1988’ 출연으로 스타덤에 오른 안재홍은 연기자로서 출연작마다 많은 화제를 모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올 7월에 종영한 KBS2 ‘쌈마이웨이’ ‘김주만’ 역으로 현실 청춘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사랑 받고 있다.

이런 안재홍이 최근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대중의 마음을 울리는 진한 감성 연기를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2월 4일 공개된 자이언티의 ‘눈’ 뮤직비디오는 러닝타임 7분의 드라마타이즈 형식. 안재홍은 떠난 여인을 그리워하며 외투를 걸어 논 옷걸이와 함께 춤을 추는 등 예사롭지 않은 연기로 노래에 감성을 더했다. ‘눈’은 안재홍의 풍부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한 편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로 공개 후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직비디오에서도 저력을 보여준 안재홍은 최근 광고계 블루칩으로 인정받고 있다. 커피 광고를 시작으로 아이스크림, 아르바이트 포털, 배달앱까지 다양한 품목에 광고 모델로 등장하고 있다. 소속사는 ‘안재홍의 차별화된 연기 매력과 호감도 높은 이미지가 광고주들의 선호를 받는 것 같다’고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