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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지영 기자
  • 패션
  • 입력 2012.10.23 10:19

책상 위의 남자 지진희, 인터뷰 화보 공개

▲ 사진제공=얼루어 코리아
[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수목드라마 <대풍수>의 이성계로 돌아온 지진희가 뷰티&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와 인터뷰 화보를 진행했다.

<얼루어 코리아> 11월호에 공개되는 이번 화보에서 지진희는 책상에 앉아 펼쳐지는 다양한 상황의 화보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다채로운 소품을 마음껏 활용하고, 풍부한 표정연기를 보여주며 현장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용석 PD에게 이성계 역할을 먼저 제안하게 된 이유를 묻자, “이성계는 전에 없는 캐릭터에요. 왕에 관심조차 없는 인물이었지만 운명을 받아들이고 임금이 되어가는 과정이 그려지죠. 그 동안의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보여진 이성계의 모습은 잊어도 좋을 만큼 드라마틱하게 그려질 거예요.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바람이 있었는데, 이성계가 바로 그런 인물이었어요”라고 전했다. 

나이가 들수록 더 멋있어진다는 질문에는 “진짜 멋있는 중년이 되고 싶고, 차근차근 그 길을 걸어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배우로서 멋있는 게 아니라, 한 남자로서 자연스럽게 지난 인생이 느껴지고 철학이 배어 나오는 그런 멋진 중년이 되고 싶어요”라고 답했다. 

 
특히 사진을 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배우의 길로 들어섰는데,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같은 선택을 할 거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지만 확신할 수 있는 건 지금 이 순간 배우가 최고의 직업이고,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 ‘연기’라는 라고 전하며 진중하고 열정적인 배우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지진희의 인터뷰와 화보가 담긴 <얼루어 코리아> 2012년 11월호는 전국 서점과 <얼루어 코리아>홈페이지(www.allurekorea.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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