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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영화
  • 입력 2017.12.11 14:52

이제연, '염력'이어 김지운 감독 '인랑' 합류...정우성 강동원과 호흡

▲ 이제연 ⓒ매그넘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이제연이 '염력'에 이어 김지운 감독의 신작 '인랑'에 합류했다.   

11일 이제연의 소속사 매그넘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제연이 영화 ‘인랑’에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인랑'은 근 미래, 남북한이 7년의 준비기간을 거치는 통일을 선포한 가운데, 반통일 무장 테러단체 섹트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경찰조직인 특기대, 그리고 통일정책에 반대하는 강력한 권력기관인 공안부 사이에서 벌어지는 숨막히는 암투와 격돌을 그린다.  

이제연은 명령에 죽고 사는 용감무쌍한 '공안부 정예요원' 역할을 맡아 '장진태'(정우성 분), '임중경'(강동원 분) 등과 연기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제연은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신작 '염력'에도 출연, 2018년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제연은 2015년 독일 영화감독 리오 샴리즈(Lior shamriz)의 영화  '공백의 얼굴들'(Cancelled Faces, 2015)에서 주연을 맡아  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아 영화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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