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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7.12.11 14:16

눈매교정술, 사나운 인상 개선에 도움줘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최근 ‘음영화장’이라 불리는 화장법이 유행이다. 눈 꼬리를 아이섀도우로 채우고, 아이라인을 밑으로 내려 그려서 눈매가 트여보이고 순해보이게 만드는 화장을 말한다. 동양인의 얼굴형에서는 눈꼬리가 올라가 날카로워 보이는 눈매가 많아 이런 성형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쌍꺼풀 수술을 통해 작은 눈이 커 보이기를 원했다면 요즘은 ‘음영화장’이 유행하는 것 처럼 자연스러운 눈매가 장점인 추세이다.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눈꼬리의 경사가 심하면 자칫 사나워 보이고 강한 인상을 주게 된다. 이런 이유로 예전에는 뒤트임 수술을 통해 사납고 답답했던 눈매를 수술했다면 최근에는 한층 자연스럽고 선한 눈매를 위해 ‘눈꼬리내리기’ 수술을 찾는다.

▲ VS성형외과의원 배익현 원장

눈이 작다고 느껴지는 경우를 보면, 눈동자가 눈 옆으로 많이 가려지는 경우가 많다. 눈의 윗꺼풀이 눈의 검은자를 가리는 것이 아니라 밑 눈꺼풀에 의해 가려진다. 이런 경우 밑트임과 뒷트임을 함께 진행하는 눈꼬리내리기수술을 통해 자연스럽게 눈의 크기를 키우고 선한 눈매를 만들어 준다.

예전에는 뒤트임 수술만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뒤트임은 눈꼬리를 수평 방향으로 당겨주어 눈의 가로 길이를 크게 하는 수술이라 한다면, 눈꼬리내리기 수술은 눈꼬리를 수직방향으로 당겨 올라간 눈매를 교정하여 부드러운 인상으로 변화시켜준다. 쉽게 말해 시계의 1시 방향으로 올라간 눈매를 2시방향까지 당겨줘 눈매를 교정시키는 눈성형술이다. 

VS성형외과의원 배익현 원장은 “뒤트임과 밑트임이 함께 진행되는 눈꼬리수술은 눈꼬리를 따라 결막을절개하여 흉터가 거의 없고, 눈꼬리가 다시 붙는 현상을 방지하여 재수술 위험이 적다. 눈꼬리가 올라가 강한 인상을 주는 얼굴형이라면 눈꼬리내리기수술을 고려해볼 만하다”면서 “눈성형술 효과는 개개인의 눈 형태와 특징에 따라 다르기때문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수술을 결정할 것을 당부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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