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7.12.11 12:13

[S톡] 원빈, 안하는 걸까 못하는 걸까

▲ 출처: 원빈 공식사이트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원빈의 새로운 작품은 언제 만날 수 있을까?

원빈을 좋아하는 팬들은 물론 대중들 사이에서 원빈의 작품 활동재개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최근 게임 광고 모델로 나선 원빈이 변함없는 완벽한 비주얼을 보여주자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사로 떠오르며 작은 소식조차 연예계 화제가 될 만큼 스포트라이트를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0월 강원도 원주시에서 열린 광고주 행사에 참석한 원빈의 헤어스타일이 화제가 됐고 아내인 이나영의 영화 소식이 알려지며 원빈의 근황에 뜨거운 관심이 몰리고 있다.

지난 2010년 출연한 ‘아저씨’가 마지막 작품인 원빈은 그동안 몇 차례 활동재개 소식이 전해졌었다. 하지만 번번이 작품 출연이 무산되며 그가 드라마나 영화에 복귀하지 않은 것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대중들과 관계자 사이에서 ‘안하는 것’이라는 의견과 ‘못 하는 것’이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안하는 것이라는 의견을 보이는 측은 ‘작품을 안 해도 충분히 관심과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 ‘드라마와 영화 출연이 없는 것이 광고 모델로 희소성이 더 커지고 있다’는 이유를 제시하고 있다.

원빈은 결혼 전은 물론이고 결혼 후에도 광고 모델로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커피 광고의 장수모델은 물론이고 최근 가장 핫한 연예인들의 경연장이라 할 수 있는 최근 모바일게임에서 모델로 나서며 CF를 통해 대중들에게 여전한 사랑을 받고 있다.

몇몇 관계자들은 “원빈의 작품 활동이 없는 것이 광고계에서는 더 큰 매력포인트가 되고 있다. 작품활동은 물론이고 일상생활에서도 별다른 노출이 없어 일종의 신비주의 스타일로 대중이 관심이 꾸준하다”며 “이런 점이 광고주들에게는 호감을 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빈의 작품 휴식기가 점점 길어지는 것에 대해 ‘아저씨’만한 작품을 만나지 못해 작품 선택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는 의견이다.

몇몇 작품 출연 소식이 전해졌고 최근에도 영화 ‘스틸 라이프’ 출연 가능성이 알려졌지만 확실한 결정 소식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원빈은 그동안 여러 차례 영화 주연 물망에 올랐지만 때마다 ‘출연하지 않는다’고 반복해왔다. 

관계자들은 “원빈은 올해 40살이 됐다. 그만큼 작품과 연기에 대한 책임이 커지며 쉽게 활동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며 “휴식기가 길어진 만큼 자신에게 맞는 작품 선택이 더욱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라는 의견을 보였다.

여전히 대중들의 마음을 흔드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원빈. 나이를 빗겨간 외모에 더욱 깊어진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는 그를 작품에서 만날 수 있기를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