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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7.12.07 18:28

사과나무컴패션월드, 고숙성 신임 이사장 취임식 열려

▲ 사과나무컴패션월드 고숙성 신임 이사장(좌), 사과나무홀딩스대표 김인성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자선 및 선교단체 사과나무컴패션월드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4주년 기념 및 송년 행사와 함께 CS 프리미어호텔 SEOUL, 시즌스 2F에서 6일 저녁 열렸다.

신임 이사장에는 태국 치앙마이와 한국을 잇대어 사업하는 고숙성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취임사에서 고 신임이사장은 “신본주의를 기반으로 사람들이 가지 않는 좁은 문, 좁은 길을 걷는 사과나무컴패션월드가 힘을 내실 수 있도록 모범이 되겠고 전인적이고도 적극적인 물심양면으로 기부플랫폼의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선교브랜드인 사과나무미니스트리와 본인의 숙원사업인 치앙마이 KFT 부지 2만 7천평 중 180평에 선교센터 건립을 추진, 건축 완료해 현지인 수백 명이 함께 농장에서 일하며 의식주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 사과나무컴패션월드 신임 이사장 취임식

취임감사와 송년예배에는 ‘5만번 응답받은 뮬러의 기도비밀’, ‘준비된 결혼이 아름답다’ 외의 저자이자 초록편지 대표인 홍일권 목사의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라는 제하로 설교, 사과나무컴패션월드 운영이사 김선택 장로의 대표기도, 이성아 운영이사의 축하메시지, 김인성 대표의 감사인사로 진행 됐다.

고숙성 신임이사장은 태국 치앙마이와 한국에서 사업한다. 사과나무홀딩스(대표 김인성)가 주주로 참여한 사회적 기업인 (주) KFT (Korea Farm Thailand Co., Ltd)의 대표이사 회장이다. 한국 과수 농업을 최초로 태국에서 성공시켜 소유 농지 2만 7천평에서 재배하여 태국 전역과 인근 국가로 유통하는 판로를 가진 기업이다. 고 신임이사장은 과거, 서울 메트로와 코레일에 냉방기 납품을 하는 한미기술산업와 SD그룹에서 각각 상무이사와 부사장으로 1980년부터 2016년까지 근무했고 태국 방콕에서 루안코리아 방콕지사 사업을 시작으로, 현 태국 북부 명문 교육도시이자 안전으로 손꼽히는 치앙마이에 정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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