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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12.10.19 17:24

히트 콤비 이은미-윤일상, 싱글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오늘 발표

▲ 사진제공=사람커뮤니티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국민발라드 '애인있어요'의 히트 콤비 이은미-윤일상이 지난 9월 13일 오프라인으로 발표된 노무현 대통령 공식 추모음반 [탈상(脫傷),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의 디지털 음원 시리즈로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을 오늘 정오 발표한다. 

장필순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정인의 '345pm', 인디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부산 갈매기', 조관우의 '작은 연인들', 신해철의 'Goodbye Mr.Trouble'에 이어 6번째 발표되는 곡이다.

이 노래는 이은미의 생애 대표작 <애인 있어요>를 만든 콤비 최은하(작사)와 윤일상(작곡)이 만든 곡으로, <헤어지는 중입니다>, <녹턴>, <너는 아름답다> 같은 명곡들을 이은미와 함께한 당대 최고의 인기 작곡가 윤일상이 디렉터도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또한 ‘맨발의 디바’ 이은미는 20년이 넘는 음악 생활 동안 천번이 넘는 콘서트를 통해 불꽃과 같은 음악적 열정을 피워 올렸고, 여성 ‘연예인’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예술가로서 자신의 신념과 의지를 잃지 않는 당찬 모습을 일관되게 보여왔으며 2002년 대통령 선거 당시 대학로 문화인 모임에서 대중음악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자리를 지켰으며 당시 노무현 후보의 유세 몇 곳도 동행하는 쉽지 않은 결단을 내린바 있다. 

한편 음악편론가 강헌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이 이렇듯 남다른 이은미는 이 추모곡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올곧게 토로한다. 때론 안타깝게, 때론 격렬하게,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울컥하게 그녀의 음악과 세계관에 동의하는 모든 이에게 이 노래는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 될 것이다" 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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