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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백진욱 기자
  • 공연
  • 입력 2017.12.05 04:04

예술의전당, 2017 감동의 콘서트 오페라 공연 (투란도트)

▲ 서선영-박성규-리즈 린드스트롬-줄리안 코바체프-스티븐 카르-전해웅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백진욱 기자]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음악당 지하 리허설룸에서 콘서트 오페라 '투란도트'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콘서트 오페라 '투란도트'는 클래식음악 문화를 선도하는 예술의전당 클래식 기획 공연 브랜드 SAC CLASSIC의 프리미엄 라인 'Premier' 공연으로 푸치니의 작품 중 최고인 오페라 '투란도트'의 콘서트 버전이다.

세계 최고의 콘서트를 꿈꾸며 캐스팅도 초호화 군단으로 꾸몄다. 지휘에 대구시향 지휘자이자 오페라 지휘에 세계적 명성을 가진 불가리아의 줄리안 코바체프가 지휘봉을 잡았고, 연출엔 미국, 유럽, 아시아의 뮤지컬, 오페라, 오페레타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이번 시즌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모차르트의 '코지 판 투테'를 연출하여 국내에도 잘 알려진 연출가 스티븐 카르가 맡았다.

또한 예술의전당이 엄선한 역대급 캐스팅에 150회 이상 투란도트를 공연하며 세계 최고 투란도트로 활약하는 소프라노 리즈 린드스트롬이 출연하고, 그녀의 상대역인 칼라프 역으로는 강렬한 표현력으로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하는 테너 박성규가 맡았다. 그리고 류 역에는 국립오페라단 '루살카', '로엔그린' 등에서 주역을 맡으로 극찬을 받은 소프라노 서선영이 맡았다. 

한편 얼음처럼 차갑고 아름다운 공주 투란도트와 유랑생활을 하는 티무르의 아들인 왕자 칼라프의 사랑을 노래한 콘서트 오페라 '투란도트'는 오는 9일 오후 7시에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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