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인기뉴스
  • 입력 2017.12.04 18:18

윤태진 아나운서 소속사 측 “스토커 좌시 않겠다. 법적 대응할 것”

▲ 윤태진 ⓒ스타데일리뉴스 , (우) 윤태진 인스타그램 캡처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태진(30)의 스토킹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 

윤태진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4일 "윤태진 씨의 집주변을 배회하며 지속적으로 문제적 언행을 이어온 네티즌의 행동은 단순히 팬으로서 가질 수 있는 긍정적 관심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스토커의 행동은 단발성이 아닌 오랜 기간 동안 이어져 왔으며 윤태진 씨로 하여금 신변의 위협을 느끼기에 충분한 언행으로 법적 처벌의 근거가 명백하다"면서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을 보호하고 최근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발생하고 있는 SNS 폭력에 대한 사례들을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서 윤태진은 자신의 SNS 계정에 스토커로 추정되는 이로부터 받은 문자 내용을 공개하며 "이건 저에게 정말 공포"라며 "제발 그냥 그만해달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문자 내용에는 '안 자는 거 안다', '불 켜져 있네', '아파트 앞이다' ' 당장 나와라'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